안녕하세요. 머니콘텐츠입니다. 

등산스틱 상세페이지 진단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대표님의 상세페이지는 남성고객들에게 특히 등산스틱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매우 잘 어필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 상세페이지 상위에 보여주시는 구매전환율도 그렇지만 매우 구구절절하고 상품포인트들을 세밀하게 잘 표현하고 계시구요. 우려하시는 돈냄새 부분도 경쟁사보다 모자라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깔끔하게 잘 잡아셨고 사진양도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쟁사로 집어주는 상세페이지는 대표님을 넘보기엔 조금 약해보입니다. 가격도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로선 브랜드를 제외하곤 가장 강력한 상세페이지로 판단됩니다. 

다만 대표님의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우려되는 점은 앞으로도 계속 경쟁사들이 집어준 경쟁사들처럼 재질이나 소재부분을 콘텐츠 집중해서 나올텐데 

그런 경우 시장이 혼탁해지면서 고객들은 모든 제품이 비슷비슷하게 보일 수 있을거란 우려가 생깁니다. 그럴경우 가격이 매우 저렴하거나 후기가 많이 쌓인 곳으로 매출이 몰리는 흐름이 생깁니다.  

보통 콘텐츠의 발달과정은 상품소개 -> 상품디테일소개 -> 상품디테일을 마케팅적으로 구구절절하게 표현(지금 등산스틱단계) -> 강력한 급나누기 및 송곳브랜드화로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완성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효과적이지만 차후 경쟁자와의 거리를 벌려두실려면 강력한 급나누기 및 송곳브랜드화로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완성 단계를 준비하셔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경쟁업체 등산스틱을 남산급 / 대표님의 등산스틱을 히말라야급으로 나누는 등의 단순한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혹은 타겟군이 알고있는 골프채등과 비유해도 좋습니다 (거리가 멀리 나가는 브랜드 골프채 VS 미메이커골프채) 

라이프패킹 실버카가 자사 롤레이터를 SUV급 타사를 세반 or 아반테로 묘사해서 성공한 것과 같이요. 

또한 그런 문구나 인증(셀프)등을 패키지 곳곳에 활용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부족한 여성구매자들을 위한 상품세분화도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돈냄새'나는 비주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화되었을 때 다양한 채널판매나 SNS 광고까지도 폭넓게 넘어갈 수 있어서  매출부분에서 좀 더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