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용 필라테스 기구 상세페이지 진단 시작하겠습니다. 

꼼꼼하게 주신 자료 덕분에 가정용 필라테스 기구는 29,000원대부터 4만원대 중반, 16~24만원까지 다양한 경쟁사군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렇게 가격군이 크게 차이나는 카테고리는 고객들로 하여금 어떤 것이 '기준' 인 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29,000원대 상품군은 가격적인 우위와 매우 디테일하고 잘 만들어진 상세페이지 / 특히 본부장님 상세페이지에 비해 비주얼도 뛰어난 상태로 이 업계의 '기준'처럼 자리매김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경우 상세페이지의 스토리라인은 내 제품이 '집안에서 필라테스'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라는 메세지보다는 내 제품이 더 고급이고 전문가용이라는 포인트가 훨씬 강력하게 어필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 상세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전문가, 협회에 대한 콘텐츠가 최상단으로 올라와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부장님 제품은 2배이상 비싸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가벼운 필라테스 운동기구 외에 2만원대 제품과 차별점이 형태외에는 보이질 않으며 심지어 2만원대 제품이 신뢰성과 비주얼이 더 뛰어난 상태입니다. 

안타깝게도 고객으로 하여금 본부장님 제품을 구매할 이유는 '디자인'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며, 

되려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한 탓일까요?  그나마 비주얼 사진등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제품이 가진 유려한 디자인 부각이 덜 되고 있습니다.  

노력을 많이 하셨겠지만 방향 자체가 제품의 상대적인 '가치' 가 아닌 제품의 기능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부터가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행히 경쟁사로 꼽은 제품군 중에서 16~24만원대는 가격적인 저항때문에 시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경쟁사 제품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즉 본부장님의 제품을 10만원대, 20만원대 제품과 비교함으로서 매우 합리적인 프리미엄으로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방법입니다. 

벤치마킹으로 추천드리는 상세페이지는 단순한 차별점 + 세대구분으로 차별화를 만든 인바디다이얼, 중간중간 비주얼 사진이 강력한 꼬메벨로의 부끼제로 등입니다. 

또한 제로웰의 820W 모델의 고급스러운 비교 포인트도 한번 체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교포인트 + 실험퍼포먼스) 

상세페이지 임으로 별점표를 생략하겠습니다.